장거리 비행의 경우,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좌석 중에 어떤 좌석을 선택할지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좌석이 좁다 보니 장거리 여행 시, 이코노미를 타면 굉장히 피곤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비즈니스 좌석을 구매하기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좌석의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비즈니스 좌석을 구매하면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코노미 비즈니스 가격 차이(ft.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 가격 차이)
비즈니스 좌석은 이코노미 좌석에 비해 약 3~4배 정도 더 비쌉니다. 항공사, 노선별로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아시아나, 대한항공과 같은 대형 항공사 기준으로 적으면 3배 많으면 4배 정도 차이 난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퍼스트 클래스의 경우, 비즈니스 좌석보다 약 3배 정도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퍼스트 클래스의 경우, 수요가 점점 줄고 있는 추세라서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점점 없애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코노미 비즈니스 서비스 차이
- 좌석
비즈니스 좌석이 이코노미 좌석보다 훨씬 비싸지만 비즈니스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좌석 때문입니다. 이코노미 9 좌석이 쓰던 공간을 비즈니스에서는 4 좌석만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넓고 쾌적하게 비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석을 180도로 눕힐 수 있어 완전히 누운 채로 갈 수 있습니다. 좌석 앞에는 영화를 볼 수 있는 큰 디스플레이가 있고 좌석 옆에는 개인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있습니다.
- 기내식
이코노미의 경우, 기내식이 일회용 용기에 제공되는 반면, 비즈니스는 사기그릇에 제공이 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코스 요리 형식으로 식사가 제공이 되며 끓인 라면 등의 간식도 언제든지 요청 가능합니다.
- 탑승, 하차, 수화물 수령 우선권
항공기를 탑승할 때는 비즈니스 좌석의 손님들 먼저 탑승한 후 이코노미 좌석의 탑승이 시작됩니다. 하차할 때도, 비즈니스 좌석의 손님들 먼저 내리고 이코노미 좌석의 손님들이 내립니다. 승하차 시,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좌석 손님을 위한 별도의 통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수화물도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좌석 손님의 수화물부터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은 입국 수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수화물 가능 무게도 일반적으로 40kg로 넉넉한 편입니다.(이코노미의 경우, 23kg)
비즈니스 좌석에 제공되는 서비스가 많다고 하지만 이코노미에 비하면 가격이 비싸긴 합니다. 그래서 최근 떠오르는 좌석이 바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입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은 이코노미 좌석에 비해 약 1.5~2배 정도 비싸지만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중간 정도의 좌석 넓이, 이코노미보다 고급스러운 기내식, 어메니티 등을 제공합니다. 이코노미 좌석이 좁아서 장거리 비행이 너무 힘든데 비즈니스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에게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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