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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제사 차이 및 순서

by 나의뒷모습 2022. 9. 9.

차례는 제사의 한 종류이며 제사는 고인(조상님)이 돌아가신 날 밤에 지내고 차례는 명절 당일 아침에 지낸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원래 제사는 고인의 생일에 지내는 것이 맞으나 명절에 산 사람들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미안해서 고인에게도 음식을 대접하는 차례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차례 뜻은 명절에 지내는 약식 제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약식 제사이기 때문에 제사의 절차가 차례의 절차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제사의 절차가 워낙 복잡하기도 하고 제사의 절차를 다 지키지 않아도 고인(조상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제사도 차례만큼이나 간단하게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차례의 순서를 알아볼 텐데요. 제사를 지낼 때도 차례 순서 정도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차례 순서는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나 보통은 7가지 순서로 진행합니다.

 

 

 

1. 제주(장자 또는 장손)가 향을 피웁니다. 차례를 돕는 집사자는 잔에 술을 붓고 제주는 술을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절을 두 번합니다.

2. 차례에 참석하는 모두가 두 번 절한 후 제주가 술을 올립니다.

3. 제주가 고인(조상님)에게 술을 올립니다. 차례상 위의 잔에 바로 술을 따르면 됩니다. 이 과정을 '헌주'라고 합니다.

4. 밥 뚜껑을 열어 숟가락을 꽂고, 산적이나 편에 젓가락을 올려놓습니다. 설날에는 떡국에 숟가락을 올려놓고, 추석에는 송편에 젓가락을 올려놓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5. 차례에 참석한 모두가 잠시 공손히 서 있으면 됩니다.

6. 수저를 거두고 음식의 뚜껑을 닫습니다. 추석에는 송편에 올려놓은 젓가락을 내립니다. 그 후 차례에 참석한 모두가 두 번 절하고 지방을 태웁니다.

7. 고인(조상님)이 남긴 술과 음식을 차례에 참석한 사람들과 나눠 먹고 차례에 사용된 도구들을 정리합니다.

 

오늘은 차례 제사 차이 그리고 순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실 차례 또는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고인(조상님)의 넋을 기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함인데요. 생각보다 차례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후손들이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인(조상님)에 대한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간소하게 지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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