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은 1년에 한 번 갱신해야 하는데요. 1년에 한 번이지만 막상 자동차보험 갱신 시점이 다가오면 갱신하기가 그렇게 귀찮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자동차보험 갱신 안 하면 자가용 기준 최대 9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할 수도 있으니 꼭 갱신 시점에 맞춰 갱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갱신을 할 때, 대부분의 운전자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바로 자동차보험료 금액입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몇십만 원의 금액을 내야 하기 때문에 보장은 잘 되면서 저렴하게 갱신하시는 게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보험 갱신 방법 3가지와 그중 가장 저렴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보험 갱신 방법
1. 기존 자동차보험을 갱신하기
오늘 소개해드릴 4가지 방법 중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이긴 합니다. 기존에 가입돼있던 자동차보험의 갱신 시점이 다가오면 전화, 문자, 카톡 등으로 갱신을 하라고 연락이 옵니다. 보통 바로 갱신을 진행할 수 있는 링크를 함께 보내주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자동차보험을 갱신하고 싶다면 링크를 클릭해서 바로 갱신을 진행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의 가장 큰 단점은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보험사마다 타깃 하는 고객층이 다르고 특약별로 할인율도 다르기 때문에 내가 전년도와 동일한 조건이라고 하더라도 올해의 보험료는 다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사마다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면 금액적인 면에서는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자동차보험 비교 후 가장 저렴한 곳에서 갱신하기(다이렉트보험 가입)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내가 전년과 동일한 조건이라고 하더라도 보험사별로 목표하는 고객층이 다르고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사마다 가격을 비교해보고 가장 저렴한 곳에서 갱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보험사별로 비교하는 게 너무 번거롭다고 하실 수 있는데요. 요즘은 '보험다모아(https://e-insmarket.or.kr/)'라는 사이트에서 쉽게 보험료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접속해서 '자동차보험' 메뉴에 들어간 후 자신의 자동차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사별로 보험료가 뜹니다.
보험료 비교해보시고 원하시는 곳에서 자동차보험 갱신을 하시면 됩니다. 원래 사용하시던 보험사가 아닌 다른 보험사를 선택하시는 경우에는 그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 신규로 가입하시면 됩니다. 이때, 가장 저렴하게 가입하시는 방법이 바로 다이렉트보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다이렉트보험은 내가 직접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설계사, 전화상담을 통해 가입하는 것보다 약 15% 정도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다이렉트보험을 이용하고 있는데 가장 저렴하고 저렴하지만 보장은 원하는대로 다 받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다이렉트 보험의 장단점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단점과 장점 비교
자동차 보험은 의무 보험이기 때문에 자차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설계사를 통해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최근에는 다이렉트
effortfortoday.tistory.com
3. 자동차보험 비교 후 가장 저렴한 곳에서 갱신하기(설계사, 전화상담)
다이렉트보험으로 내가 직접 가입하는 게 너무 어려우신 분들은 설계사 또는 전화상담을 이용해서 자동차보험을 갱신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이렉트보험보다는 보험료가 비싸긴 하지만 직접 가입할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은 설계사 또는 전화상담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보험료는 설계사보다는 전화상담을 이용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합니다.
정리해보자면 자동차보험 갱신 방법 중 가장 편한 방법은 기존 자동차보험을 갱신해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고 가장 저렴하게 가입하는 방법은 보험다모아 사이트(https://e-insmarket.or.kr/)에서 보험료 비교 후 다이렉트보험으로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본인의 상황이나 취향을 고려해서 갱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