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팬클럽 이름인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16일 자신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자신의 소속사인 물고기뮤직과 함께 2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렵게 지내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독거노인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임영웅의 이런 기부에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팬들이 기부를 통해 스타를 빛내고 스타가 팬들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보여준 임영웅과 영웅시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가 이런 통큰 기부를 한 이유에는 그동안 '영웅시대'가 기부를 많이 해온 것에 대한 보답의 의미도 있습니다. 임영웅은 이번 기부에 대해 "많은 분들의 사랑에 늘 감사하다. 이 고마움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해 코로나 피해 지원을 위해 아동복지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는 오는 18일부터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