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24명의 선수들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빛사냥을 시작할 24명의 선수들은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으로 이뤄졌습니다.
KBO는 사전 명단 154명의 선수 중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할 선수 선정을 위해 두 차례의 기술위원회를 열어 최종 24명의 선수들을 선정 및 발표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을 통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된 선수는 투수는 총 6명으로 최원준(두산), 고영표(KT), 박세웅(롯데), 이의리(KIA), 원태인(삼성), 김민우(한화)입니다. 야수 중에서는 김혜성(키움), 최주환(SSG), 오재일(삼성) 총 3명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KBO 리그에 합류하게된 추신수(SSG), 오승환(삼성) 그리고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7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모여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