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어느나라 백신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그리고 화이자 백신이 접종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어느나라 백신인지 말고도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시기 및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까지 설명드릴 예정이니 궁금하셨던 분들은 오늘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인은 아직이긴 하나 올해 안으로 백신 맞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련 정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아스트라제네카 어느나라 백신일까?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스웨덴의 아스트라(Astra)와 영국의 제네카(Zeneca)가 인수 합병해 만들어진 다국적 제약회사입니다. 현재 본사는 영국에 있으며 전 세계에 많은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 자가면역 치료제, 백신 개발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 백신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 11월에 백신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이후 2020년 12월 30일 영국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하고 2021년 1월부터 접종을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2021년 1월에 식약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허가 심사에 착수하였고 2월 10일에 18세 이상 사용을 위한 품목 허가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2월 26일에 한국에서 코로나 백신이 처음 접종되었고 현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2가지가 한국에서 접종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접종 시에 어느 제약사의 백신을 맞을 것인지 고를 수는 없으며 백신 접종을 거부할 경우 백신 접종 우선순위 제일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인체에 해를 주지 않도록 처리한 바이러스에 항원 유전자를 몸 속에 넣어 세포가 스스로 항원을 합성하도록 함으로써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 여부가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현재는 접종 전 신중한 판단을 전제로 65세 이상도 접종 대상에 포함되어있습니다.
2.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시기
기본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개월간 냉장상태인 2~8도에서 보관, 운송, 취급이 가능합니다. 화이자 백신이 영하 70도에서 보관 및 운송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좋겠죠.
다만,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가 95%인데 반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평균 70% 정도의 예방 효과를 보였습니다. 높게는 90%까지의 예방 효과가 관찰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화이자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두 2회 접종 해야 하는데요, 화이자는 3~4주 간격으로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는 4주 간격으로 접종을 하면 예방 효과가 생긴다고 합니다.
1차 접종 후 약 한달 뒤에 2차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물량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제 때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계약한 얀센 백신이 미국에서 접종 중단됨에 따라 백신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내 얀센 백신 접종이 중단되면 얀센 백신 공급량만큼 다른 제약사 백신이 공급되어야 하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이 미국 내로 더 많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국내로 들어올 수 있는 물량이 줄어드는 것이죠.
3.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영국을 포함한 유럽 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부작용으로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함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이 한국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4월 7일 WHO 백신안전에 관한 자문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유럽의약품청 EMA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특이 혈전증 간의 연관성을 있다고 결론 내었습니다.
이렇게 혈전을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정했지만 현재는 백신을 접종하는데 따르는 위험보다는 이익이 더 크다며 접종 제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WHO와 EMA의 결론에 따라 많은 나라들이 접종 계획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30세 미만에게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다른 백신을 맞도록 권고했고 이탈리아는 60세 이상에게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권고했습니다. 또한, 캐나다와 프랑스의 경우, 55세 미만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발표에 따라 백신 접종 계획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부가 목표했던 11월 집단면역이 가능할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죠. 정보가 상반기에 확보한 백신 물량은 1808 만회분인데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분량이 1067 만회분으로 약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스트라제네카 어느 나라 백신인지와 더불어 2차 접종시기 및 부작용까지 알아봤습니다. 관련 정보 궁금하셨던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신도 부작용 없이 11월 집단면역까지 달성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코로나 전과 후로 세계가 바뀌었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오늘 포스팅 이외에도 유용한 정보들 포스팅해두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04.19 - [요곳조곳 생활정보/생활정보] - 얀센 어느나라 백신일까요?
2021.04.20 - [요곳조곳 생활정보/경제] - 얀센 관련주 총정리
2021.04.11 - [요곳조곳 생활정보/경제] -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 뜻, 이유, 전망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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