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 안 하면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를 합치면 생각보다 굉장히 부담이 되는 금액을 세금으로 내야 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라면 신고 기간 안에 꼭 신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놓치면 부과되는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놓치면 관할 세무서에서 '과세자료 해명안내'를 신고 대상자에게 보냅니다. '과세자료 해명 안내'에 기재되어있는 제출기한까지 회신이 없거나 제출 자료(세금계산서, 거래명세표, 금융거래 내용 등)가 불충분할 경우에는 국세청에서 자체적으로 신고 대상자가 내야 하는 세금을 산출하고 위에서 말씀드린 2가지 가산세와 합쳐 대상자에게 통보합니다.
1. 무신고 가산세
일반 무신고 가산세는 무신고납부세액의 20%입니다. 만약 복식부기 의무자의 경우, 무신고 납부세액의 20%와 수입금액의 0.07% 중 큰 금액이 청구됩니다.
2. 납부지연 가산세
납부지연 가산세는 미납세액 x 미납기간 경과일수 x 0.03%로 계산되어 부과됩니다. 미납기간이 오래 경과될수록 가산세 금액이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미납기간이 오래되면 상당히 큰 금액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직장인분들이 부업을 많이 하시면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된 경우가 많습니다. 부업으로 근로소득 이외의 소득이 생겨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신고를 하지 않아도 따로 세무서나 국세청으로부터 통지가 오지 않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이런 분들은 종합소득세 신고했을 경우, 환급 대상이신 경우입니다. 신고를 했다면 국세청에서 환급을 해줘야 하는데 국세청에서는 이런 환급 대상자에게 따로 통지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떤 이유던 종합소득세는 신고 기간 안에 신고를 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세무서에 맡기자니 15만원 정도의 대리 신고 비용이 부담스럽고 직접 하자니 절차가 너무 복잡해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저하시곤 합니다. 저도 프리랜서라서 5월마다 고민이 많았는데요. 최근에 저렴한 가격으로 신고를 대신해주는 어플을 알게 되어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ssem이라는 어플인데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한 어플로 간편 인증서 또는 금융/공동 인증서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국세청에서 대상자의 자료를 조회해 와서 내야 하는 세금을 계산해줍니다. 세금 계산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신고를 하려면 33,000원의 금액을 결제하면 됩니다.
국세청에서 조회한 자료외에 추가로 신고해야 하는 금액이 있다면 항목을 추가할 수도 있고 유튜브, 구글 애드센스 수익도 항목도 추가할 수 있어 최근 부업하시는 직장인 분들도 간편하게 신고하실 수 있겠더라고요. 다른 비슷한 어플의 경우, 예상 환급세액의 10 ~ 20%을 이용료로 내야 해서 금액이 좀 클 경우, 부담이 되는데 ssem은 신고 1건에 무조건 33,000원이라서 부담 없이 이용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만큼 자신이 신고 대상자가 맞는지 확인하셔서 꼭 기한 안에 신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수술법 고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