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종류 총정리, 어떤 임플란트를 선택해야 할까?

임플란트 시술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5가지의 가장 대표적인 임플란트 종류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각 임플란트 종류의 특징과 어떤 분들이 선택하면 좋은지까지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오래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안정성이 입증되어 치아가 상실된 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치료방법이며 요즘은 70세 이상의 고령자분들도 많이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술을 받으시기 전 임플란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임플란트 종류 5가지

• 디지털 임플란트
• 전체 임플란트 & 틀니 임플란트
• 원데이 임플란트
• 뼈이식 임플란트
• 자외선 임플란트

 

 

2. 임플란트 종류별 특징

• 디지털 임플란트
  •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방법입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라고도 불리는 시술법입니다. 이는 임플란트가 심어지는 경로를 미리 예측하고 안내한다는 뜻에서 붙여졌습니다.
  • 시술 원리: 컴퓨터에 환자의 구강상태를 옮겨서 모의 수술을 통해서 구강 구조, 신경, 주변의 혈관 상태 등을 정밀 분석합니다. 분석 결과에 따라서 컴퓨터에서 모의 시술한 것을 구강으로 옮길 수 있는 '가이드'라는 장치를 이용합니다. '가이드'를 이용해 모의 시술 시 계획한 식립 위치, 개수 등을 실제 환자에 재현합니다. 
  • 실제 시술 전, 모의 시술을 진행하고 모의 시술 계획을 그대로 환자에게 재현할 수 있어 정밀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진 시술법입니다.
  •  디지털 임플란트는 최소 절개 또는 잇몸 무절개를 통해 뼈이식 양을 줄일 수가 있어 수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어 면역력이 약하고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당뇨 환자들에게 많이 사용됩니다.
• 전체 임플란트 & 틀니 임플란트
  • 전체 임플란트와 틀니 임플란트 모두 전체 치아를 상실하신 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시술 방법입니다. 
    • 틀니 임플란트
      • 기존의 틀니와는 다르게 임플란트를 2~4개 심은 후 틀니와 연결합니다. 임플란트와 틀니를 연결해 고정력을 증가시키는 시술 방법입니다. 그래도 틀니이기 때문에 착탈을 해야 해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전체 임플란트
      • 6개, 8개 혹은 10개까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임플란트를 심어서 자신의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시술 방법입니다. 전체 교합을 새로 형성해야 하기 때문에 보철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 원데이 임플란트
  
  • 수술 당일에 임시 치아를 가질 수 있어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임틀란트 종류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즉시 보철'이나 '당일 임플란트'라고도 불립니다.
  • 수술 당일에 최종 보철물까지 완성하는 것은 아니며 수술 당일, 임시로 쓸 수 있는 전체 보철을 심는 것입니다. 그 후 최종 보철물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수술 당일에 바로 임시 치아를 사용할 수 있으나 당일부터 딱딱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피하고 무른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 뼈이식 임플란트
  
  • 잇몸뼈 골량이 적거나 연약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임플란트를 심게되면 임플란트 치근 부분이 잘 고정되지 않아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식립 할 만큼의 뼈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뼈이식이 필요합니다.
  • 환자의 뼈 상태에 따라 뼈이식하는 시기는 다를 수 있으며 치아를 발치한 날, 발치한 잇몸 상태에 따라 뼈 이식만 하는 경우도 있고 임플란트와 뼈 이식을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 자외선 임플란트
  • 임플란트 스크류 부분에 표면 처리를 하여 친수성을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친수성은 임플란트 치아에 피가 잘 흡수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임플란트는 친수성 증가를 도와 골유착도를 증가시켜 임플란트 식립 성공률을 높입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환자의 구강구조, 치아 상태, 건강 강태 등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시술방법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 전, 의사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종류를 결정하셔야 한다는 점 꼭 참고 부탁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