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풀체인지 출시일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디자인은 완전 공개된 상태이나 아직 대리점 등에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인데요. 11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빨라야 내년 1분기부터 출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시일 외 디자인, 크기, 가격 등의 정보도 알아보겠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특징
1. 디자인
현재까지 발견된 스파이샷, 위장막 차량 정보 등을 통해 예상되는 그랜저 풀체인지 디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풀체인지 모델이니만큼 기존의 그랜저 다지인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부는 스타리아와 굉장히 흡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기차 디자인과 유사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줍니다. 후면부는 최근에 현대차가 공개한 레트로 그랜저 EV와 흡사한 모습으로 일자형의 라이트가 큰 특징입니다.
2. 크기 및 라인업
그랜저 풀체인지의 전장은 라이벌 모델인 기아 K8의 전장과 매우 비슷한 5015mm 정도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6세대 연식변경 모델의 전장은 4990mm으로 풀체인지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좀 더 길다는 느낌이 들겠습니다.
라인업 역시 기아 K8과 동일하게 총 4개의 라인업(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G, 1.6 가솔린 터브 하이브리드)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가 많은만큼 그랜저 풀체인지도 출시되면 하이브리드가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풀체인지 모델에 전기차가 나올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긴 했지만 실제로 전기차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3. 4인승 모델의 출시?
요즘 트렌드가 4인승 차량이다보니 그랜저 풀체인지에는 4인승 모델이 별도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마 나온다면 기본적으로는 5인승으로 출시되고 최상위 트림에 4인승 옵션을 넣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실내 인테리어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실내는 외부만큼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기어 노브는 기존의 전자식 변속 버튼이 아닌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에 탑재된 칼럼식 기어 노브가 장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실내 디스플레이 패널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커넥티드 카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며 QHD급 화질의 빌트인 캠도 탑재됩니다. 빌트인 캠의 경우, 녹음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랜저 풀체인지 가격
그랜저 풀체인지 가격은 3,500만 원 ~ 4,700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최근 출시된 2022 6세대 그랜저가 3,400만 원 ~ 4,500만 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100만 원 ~ 200만 원 정도 비싸진 가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랜저 풀체인지도 2022 6세대 그랜저와 약 100만 원 ~ 200만 원 비싸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경우에는 이에 300만 원 ~ 400만 원 정도 더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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