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떠나는 유럽여행을 준비하면서 아시아나 오토체크인 서비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아시아나 비행 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이긴 하지만 오토체크인을 이용하면 체크인 시간을 꽤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관련 규제가 많아지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 이럴 때 아시아나 오토체크인을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출국장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시아나 오토체크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그리고 오토체크인했을 때 수화물 붙이는 방법까지 소개해보겠습니다.
아시아나 오토체크인이란?
아시아나 오토체크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발 24시간 전 자동으로 체크인이 완료되고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가능한 노선에 대해서는 모바일 탑승권까지 자동으로 발급됩니다. 오토체크인은 국제선의 경우 항공권 결제 이후~출발 48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국내선의 경우, 출발 30일 전~출발 24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이렇게 오토체크인을 미리 신청해두면 공항에 가서 온라인 체크인을 별도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수화물이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체크인 전용 카운터'로 바로 가셔서 수화물을 부치시면 됩니다. 다만, 단체 예약, 만 2세 미만 유아 동반 고객, 특별 서비스 신청 고객(UM, YPTA 등) 공동운항편 이용 고객의 경우에는 아시아나 오토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모바일 탑승권만으로 바로 출국장 입장이 가능한 공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역 | 출발 공항 |
| 국내 | 전 국내 공항 |
| 미주 |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 호놀룰루 |
| 유럽 | 런던, 로마, 파리,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바르셀로나 |
| 일본 | 도쿄나리타, 도쿄하네다,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나고야 |
| 기타지역 | 홍콩, 타이페이, 방콕, 알마티, 시드니 |
아시아나 오토체크인 신청방법
아시아나 어플, 홈페이지 접속 후 '체크인' 메뉴로 들어가 주세요. '체크인' 메뉴를 클릭하면 '체크인/좌석배정' 메뉴가 있는데요. 여기서 오토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오토체크인 신청 버튼을 누르면 좌석 지정하는 창이 나오는데요. 좌석을 지정한 후 오토체크인을 하실 수도 있고 좌석 지정 없이 오토체크인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좌석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임의의 좌석이 배정되고 이 임의 배정된 좌석은 추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좌석 지정까지 마쳤다면 이제 오토체크인을 위한 정보 작성 순서입니다. 탑승권 전송 연락처(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국적, 성별,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작성된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탑승권이 전송되기 때문에 정확한 연락처를 입력해야 합니다.
만약, 유효하지 않은 여권정보를 입력했을 경우에는 체크인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탑승권 또한 전송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보를 수정하면 되는데요. 출발 48시간이 남지 않았다면 체크인 메뉴에 접속해서 정보를 수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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