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중형 suv 토레스 출시일 가격 디자인

쌍용 중형 suv가 드디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간 프로젝트명인 J100이라고 불렸던 쌍용의 신차는 최근 '토레스'라는 이름을 확정 지었습니다. 쌍용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무쏘의 후속 모델로 출시될 예정인데 그동안 개발 과정에서 공개되었던 디자인이나 스파이샷에서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쌍용 중형 suv로 출시되는 토레스 출시일, 가격, 디자인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토레스 출시일

현재 토레스는 시범주행 차량이 생산된 상태로 7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6월 중으로 주요 거점 대리점에 전시차가 공급될 예정이며 사전예약은 5월 말 ~ 6월 초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중으로 초기 물량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하니 사전예약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토레스 받아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최근 반도체 수급 이슈로 신차 받으려면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기존의 무쏘 디자인 마음에 드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토레스 가격

풀옵션 기준 4000만원 중반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다소 비싸다는 의견과 디자인만 예상대로 나온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차량만 봤을 때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될 수 있어도 현재 쌍용은 부품 공급 문제, 협력사 축소 등에 따라 AS가 미비할 가능성이 높고 아직 매각사가 정해지지 않아 이 부분은 출시 후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토레스 디자인

토레스는 쌍용의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의 중형 suv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토레스가 중형 suv로 출시됨에 따라 쌍용은 소형의 티볼리, 준중형의 코란도, 중형의 토레스, 대형의 렉스턴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됩니다. 중형 suv이긴 하나 토레스의 경쟁 모델로 꼽히는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보다는 작은 크기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토레스의 스케치, 스파이샷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자인 예상도입니다. 최근에 생산된 시범차량도 이전에 쌍용에서 공개한 스케치와 굉장히 유사하게 생산되었습니다. 쌍용차는 티볼리 출시 전까지는 거친 느낌을 주는 남성적인 디자인의 차를 많이 출시해서 많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이번에도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특히 이번에는 지프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됩니다.

 

쌍용-토레스-예상도

경유 없이 가솔린으로만 출시될 예정으로 기존 티볼리와 코란도에 적용됐던 가솔린 터보 엔진을 개량해 장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솔린으로만 출시되는 만큼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U100도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실내 디자인 정보는 국내 최초의 8각 스티어링 휠과 HUD의 탑재입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차들에는 HUD가 탑재된 경우가 많은데 이번 토레스의 HUD가 탑재될 경우 쌍용차 최초의 HUD 장착 모델이라고 합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말도 있는데 이 부분은 출시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토레스 예상도에 대한 반응을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무쏘의 후속 모델이니만큼 남성적인 디자인의 suv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토레스의 출시를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오프라인 신차 발표회도 진행한다고 하니 발표회에서 정확한 출시 정보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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