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코로나 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컴백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에 "세븐틴 미니 8집 활동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공지했습니다.
지난 6월 15일에 미니 8집 컴백을 위한 촬영이 있었는데 촬영 스태프 중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세븐틴을 포함한 촬영 현장에 참여했던 모든 인원들이 자가진단 키트 및 PCR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9일 저녁 방역 당국으로부터 15일 촬영 일정에 참여했던 모든 인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19일 밤부터 29일까지 자가격리할 것을 요청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세븐틴은 20일에 진행 예정이던 SBS 인기가요, 미니 8집 팬 사인회 등을 비롯한 모든 컴백 활동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또한, 활동 재개 일정은 세븐틴의 자가 격리 종료 후 다시 안내될 예정입니다.
세븐틴은 18일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려 했던만큼 많은 팬들은 아쉬움과 걱정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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