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박명수에게 돈 봉투를 받은 사연을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최근 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제 여사친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박명수와 사유리가 쇼핑을 하는 동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박명수는 사유리를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고 있는 여사친으로 소개했습니다.
이날 업로드된 동영상에서 사유리는 박명수에 대해 앞에서는 차가운데 속은 굉장히 따뜻한 남자라며 츤데레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명수가 구체적으로 자신이 왜 츤데레인지 묻자 사유리는 최근 박명수에게 돈 봉투를 받을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사유리는 출산 후 박명수와 같이 라디오를 진행했는데 라디오가 끝나고 박명수가 돈 봉투를 건냈다고 밝히며 돈 봉투를 열어보니 상상 이상의 금액이 들어있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이 얼마가 들어있었는지 묻자, 정확한 금액을 밝히기 보다는 그 돈으로 보행기를 사고 나머지는 아들을 위해 저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일화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박명수 형님 너무 멋있다.", "둘 사이가 너무 좋아 보이고 너무 재밌다." 등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유리는 자발적 비혼모로 2020년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현재는 아들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아들과의 일상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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