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 방영된 '놀면뭐하니'에서는 록 발라드 가수 김정민의 라이브 무대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날 김정민은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마지막 사랑' 등 90년대 히트곡 메들리를 부르며 많은 이들의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김정민의 무대에 유야호와 MSG워너비 멤버들은 "가슴이 미어진다", "처음부터 소름이 돋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정민의 무대 이후에는 정상동기의 이상이와 쌈디, M.O.M의 KCM, 박재정이 '슬픈 언약식'을 부르며 헌정 무대를 이어나갔습니다. 동생들의 헌정 무대를 보며 쑥스러워하던 김정민은 결국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슬픈 언약식' 무대 다음에는 지석진, 이동휘, 원슈타인이 김정민의 댄스곡인 '붐붐붐'을 부르며 묵찌빠 군무를 선보여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날 방송된 김정민과 MSG워너비 멤버들은 세대를 초월하여 노래로 대동단결한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김정민과 MSG워너비 멤버들의 무대 이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유야호가 정상동기와 M.O.M 유닛의 데뷔를 위해 선정한 곡이 발표되었습니다.
M.O.M의 활동곡은 '바라만 본다'로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이 작곡하고 강은영이 작사하였습니다. '바라만 본다'는 미디엄 템포의 청량한 멜로디의 곡으로 M.O.M가 아련함과 청량함을 동시에 잘 표현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선정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상동기의 활동곡은 '나를 아는 사람'으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 나얼이 작곡하고 영준이 작사한 곡입니다. 서정적 분위기의 곡으로 정상동기 멤버들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김정민의 시원한 고음이 더해지면 정말 멋진 곡이 나올 것 같다며 유야호는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유야호는 MSG워너비 8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단체곡 역시 준비중임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다음주에는 M.O.M와 정상동기 유닛이 결정된 데뷔곡을 녹음하는 모습이 방송되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