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드디어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인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는 출시 훨씬 전부터 많은 분들이 사전예약을 하면서 인기를 끌었는데요. 사전 예약자가 10만 명이 넘어가면서 출시일인 지금은 사전예약이 잠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인기가 많은 그랜저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출시일, 가격, 대기기간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출시일
그랜저 풀체인지 출시일은 11월 14일로 11월 말부터 사전예약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가격
이번 그랜저 풀체인지는 2.5 가솔린, 3.5 가솔린, 하이브리드, LPG 이렇게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는데요. 각 라인업별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풀옵션의 경우, 6000만 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 프리미엄 | 익스클루시브 | 캘리그라피 | |
| 2.5 가솔린 | 3716만원 | 4202만원 | 4604만원 |
| 3.5 가솔린 | 3966만원 | 4452만원 | 4854만원 |
| 하이브리드 | 4376만원 | 4862만원 | 5264만원 |
| LPG | 3863만원 | 4349만원 | - |
그랜저 풀체인지 대기기간
현재까지의 사전예약 물량은 10만 9000대이며 그랜저 풀체인지 디자인 공개 후 사전예약에 사람들이 너무 몰리면서 현재는 사전예약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아직 정확한 그랜저 풀체인지 사전예약 재개일은 미정입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함께 생산될 예정이며 11월 말부터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인수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1만 1000대 그리고 내년에는 11만 9000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행 그랜저 예약했다가 그랜저 풀체인지로 전환한 고객들에게 먼저 인도가 될 예정입니다.
최근에 사전예약을 했다면 가솔린 모델의 경우, 1년 이상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에는 24개월의 대기기간이 발생할 예정입니다. 다만, 대기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간에 구매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보아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어 보입니다.
전작에 비해 가격이 꽤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그랜저 풀체인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를 24개월 기다리는 건 너무 힘들 것 같은데요. 출시 이후에 인도되는 속도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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