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전기차가 출시가 확정되면서 많은 분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토레스 전기차는 2023년 하반기에서 2024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직 출시일이 많이 남긴 했지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오늘은 지금까지 공개된 토레스 전기차 출시일, 가격, 디자인, 제원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시일
쌍용차에서 예상하는 토레스 전기차 출시일은 2023년 가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늦어도 2024년 상반기에는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의 반도체 수급은 어떻게 될지 아직 예측할 순 없으나 최근 신차가 출시돼도 반도체 수급 불안정으로 인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기 때문에 토레스 전기차 구매를 생각 중이신 분들이라면 사전예약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격
- 토레스 전기차 가격은 4천만 원 중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2년 기준, 차량 가격이 5500만 원 이하라면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기에 토레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전기차 보조금 100%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합하면 900만 원으로 3천만 원 중반~후반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해가 갈수록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이 줄이고 있기 때문에 2023년이나 2024년에는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지금보다는 적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참고로, 지자체 보조금은 차량을 구매하는 지역마다 다르며 지역별 정확한 보조금 액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 (https://ev.or.kr/portal/main)'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
- 곳곳에서 토레스 전기차 위장막 차량이 발견되고 있지만 위장막 때문에 정확한 디자인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아직 출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보니 디자인에 대해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어 디자인 파악하려면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래도 파악할 수 있는 디자인을 살펴보자면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그릴입니다. 전기차인 만큼 그릴이 막혀있고 범퍼 하단에는 모터와 배터리를 식힐 흡입구와 센서가 위치해 있습니다.
- 측면부와 후면부는 토레스 모델과 동일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흡사합니다.
제원
- 쌍용차는 최근 중국 자동차 기업 비야디(BYD)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레스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당연히 비야디의 배터리가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야디(BYD)의 배터리가 장착될 토레스 전기차의 예상 주행거리는 약 400km입니다.
- 비야디(BYD)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비야디(BYD)는 자동차 업계에서 세계 3위, 시가총액 165조 원의 기업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기차와 배터리를 동시에 양산하는 업체입니다. 세계 배터리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출력은 전륜구동으로 코란도 이모션과 같은 190마력이나 소폭 상승한 200마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쌍용차는 현재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는 토레스 전기차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면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구간에서 시스템이 주행을 담당하게 되며 위험 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면 됩니다. 레벨 2에서는 상시 모니터링이 요구되나 레벨 3에서는 요구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토레스 전기차 출시일, 가격, 디자인, 제원 정보를 알아봤는데요. 토레스 모델만큼 토레스 전기차도 큰 인기를 끌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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