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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올웨더 포트폴리오

[책 리뷰_절대수익 투자법칙] 3. 투자 전, 백테스트의 중요성

by 나의뒷모습 2020. 9. 13.

[책 리뷰_절대수익 투자법칙] 3. 투자 전, 백테스트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나의 뒷모습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절대수익 투자법칙' 책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포스팅을 하기 위해 책도 다시 읽고 하다 보니 머리속으로 정리도 되고 좋더라구요!ㅎㅎ

포스팅 보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해볼게요~~

 

[5장. 투자 전 반드시 하자, 백테스트]

 

1) 이 책에서는 투자 전 백테스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백테스트를 직접 해봐야지만 지금 자신이 하고있는 전략에 대한 문제점 파악이 쉽고 현재의 전략을 어떻게 업그레이드해야 할지 아이디어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손해가 나더라도 벡테스트를 직접 해봤다면 과거의 비슷한 상황이 어떻게 극복되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손해가 나는 상황을 견딜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저도 지금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지만, 아직 벡테스트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너무 막막하더라구요ㅜㅜ 내년 리밸런싱할 때쯤에는 벡테스트를 한 번 해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2) 책에서는 1926년 ~ 2019년의 백테스트 결과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혹자는 굳이 이렇게 오랜 기간에 대해 백테스트를 진행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대나 30대부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가정할 때, 최소 50년 이상 투자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지난 100년간에 일어난 일들이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일 쇼크와 대공황 시기는 벡테스트에 꼭 포함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오일 쇼크 시기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7.5%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때의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공황 시절에는 미국 주가가 80% 이상 빠지는 등의 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해당 시기에 자산군이 어떤 식으로 움직였고 수익률은 어땠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3) 1926년 ~ 2019년의 백테스트 결과 중 제가 인상깊었던 부분은 한국전쟁과 IMF 외환위기 시절의 수익률이었습니다. 한국전쟁과 IMF 모두 한국 내에서는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만 전 세계 경제에는 별 영향이 없고 오히려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운영했다면 미국 시장이 좋았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던 시기라고 합니다.

 

4) 올웨더는 달러를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는 원화와 달러를 모두 보유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고 이 구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의 경제가 좋지 않으면 한국의 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의 수출을 어려워지게 되면 한국에 투자한 외국인들이 주식을 매도하기 때문에 이러한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 원화와 달러를 모두 보유해야 하는 것입니다.

 

5) 많은 분이 올웨더가 높진 않지만 꾸준한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 망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혹은 언제 망하게 되냐라고 궁금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올웨더의 경우, 주식과 채권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식과 채권이 우상향하는지만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주식이나 채권을 투자해도 미래에 수익이 날 것이라는 기대가 무너지거나 국채의 경우, 국가가 발행하기 때문에 국가가 미래에 원금을 보장해줄 수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게 되면 올웨더의 수익률이 무너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자본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기에 이때는 어디에도 투자할 수 없으리라는 것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리뷰하고 다음 포스팅에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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