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올웨더 포트폴리오

[책 리뷰_절대수익 투자법칙] 2.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모든 것

by 나의뒷모습 2020. 9. 12.

[책 리뷰_절대수익 투자법칙]

2.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나의 뒷모습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절대수익 투자법칙'의 책 리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책의 3장과 4장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고 하는데 4장에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장. 투자의 미슐랭으로 가기 위한 기초]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100% 미국 EFT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TF는 특정 자산의 가격에 수익률을 연동한 펀드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개별주 매매 하는 것처럼 매매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주식형 ETF의 경우, 세금 측면에서 이점이 있지만, ETF 상품은 시가총액 가중비율로 투자하기 때문에 한국 EFT의 경우, 반도체 섹터 ETF에 투자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럼, 결국 한국 EFT 중 '기타 EFT'에 투자해야 하는 데 이때는 또 세금이 걸림돌이 됩니다.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손실 상계없이 수익의 15.4%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미국의 경우, 250만 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손실 상계가 가능하므로 저 같은 소액 투자자한테는 큰 장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4장.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모든 것, 투자 자산의 비율]

 

1) 브릿지워터에서는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알파와 베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알파는 미래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여 시장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반면, 베타는 철저히 시장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방법입니다. 그리고 레이 달리오는 한 인터뷰에서 일반인이 자신의 회사인 브릿지워터와 같은 투자 회사들과 경쟁하여 알파를 추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 인터뷰 내용을 보고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남는 시간에 틈틈이 공부해서 시장을 예측한다고 하더라도 시장 예측만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이기기는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항상 시장에 대해 맞게 예측할 수 있다면 저는 벌써 억만장자가 되어 있을텐데요!ㅋㅋㅋㅋ

 

2) 올웨더는 다양한 자산군을 섞어 투자하는 자산 배분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주 보수적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방법이기도 합니다. 시장이 좋을 때 주식만 하는 사람들보다는 수익률이 적을 테지만 저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모은 돈인데 시장이 안 좋아져 수익률이 막 -30%가 되면 너무 힘들 것 같은 사람이라서요.ㅜㅜ 저한테는 올웨더가 점점 더 관심이 갔습니다.

 

3) 올웨더를 구성할 때 브릿지워터는 주요 국가들에 대해 동일가중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특정 국가에 집중하는 것보다 수익률 그리고 낙폭 면에서 훨씬 우월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한, 미국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국가들에 투자하는 것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도 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골고루 분배하여 투자하고 있답니다.ㅎㅎ

 

4) 올웨더에서는 채권이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식이 반 토막 나는 위험 상황에서 위험을 헷지할 자산군이 필요한데 이때 가장 무난한 자산이 채권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나쁘다면 투자자들은 안전할 것으로 생각하는 자산군에 몰릴 텐데 이게 바로 채권인 것이죠. 특히, 국채의 경우에는 국가가 망하지 않는 이상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이러한 이유로 포트폴리오 중 40% 정도를 채권으로 담았어요.

 

특히, 물가연동채의 경우 CPI(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5)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때 가격에 높아지는 자산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금입니다. 다만, 이 책에서는 금의 경우 변동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인플레이션 대비용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금에 대해 몰랐을 때는 그냥 안전자산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금에 대해 알면 알수록 어려운 자산군이더라구요. 아마 현재 제 포트폴리오에서 금 비중을 많이 늘릴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6) 올웨더를 만든 레이 달리오는 경제 상황을 4가지로 분류했습니다. ① 시장의 기대보다 경제성장이 클 때 ② 시장의 기대보다 경제성장이 작을 때 ③ 시장의 기대보다 인플레이션이 클 때 ④ 시장의 기대보다 인플레이션의 작을 때 이렇게 총 4 분류입니다. 각 경우에 따라 상승하는 자산군을 아래와 같이 분류하고 투자비율을 정하면 되는데요. 메뉴얼처럼 정해진 투자 방법은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김단테님 유튜브 채널에 나와있는 비율을 기본으로 하되 제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비율을 살짝 조정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리뷰하고 다음 포스팅에 이어가 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