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캡틴마블2 출연설에 소속사는 '노코멘트'

 

오늘 한 매체를 통해 박서준이 '캡틴 마블 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이 끝나고 올 하반기에 '캡틴 마블 2'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납니다.

 

 

박서준의 마블스튜디오 합류설이 전해지자 박서준 소속사인 OSEN은 노코멘트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박서준의 '캡틴 마블 2' 출연을 부인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마블 스튜디오는 원래 자신들의 공식 발표 전까지 배우가 관련 사항에 대해 기밀을 유지해야 한다는 계약 조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 하반기 개봉하는 마블의 영화 '이터널즈'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마동석도 마블의 공식 발표 이전까지는 자신의 마블 영화 출연설에 대해 대답을 회피했었습니다.

 

 

'캡틴 마블 2' 감독을 맡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지난해 7월 자신의 SNS에 자신의 지인에게 박서준 사진을 보내며 나눈 대화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에 대해 '내 새로운 드라마 남친'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이미 예전부터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박서준의 출연을 예견했던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서준이 '캡틴마블2'에 출연하게 되면, 그는 수현과 마동석에 이어 마블 스튜디오에 합류하는 세 번째 한국 배우가 됩니다. 박서준은 최근 '이태원 클래스'가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해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을 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