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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방법 최신버전

by 나의뒷모습 2021. 5. 25.

 

 

공모주 청약방법 오늘 포스팅 주제로 준비했습니다. 최근 sk 아이이테크놀로지, sk 바이오팜, 빅히트 등의 상장으로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투자하는 리스크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큰 경우가 많다 보니 많은 개인투자자들도 공모주 청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한 222개 기업 중 169개 기업, 즉 76%에 달하는 기업의 상장 첫날 종가가 공모가를 웃돌았다고 합니다. 그 중 대부분은 지금까지도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매도 타이밍만 잘 잡으면 어렵지 않게 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방법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공모주란 무엇인지 그리고 공모주 청약방법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공모주 투자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오늘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차례]

1. 공모주란

2. 공모주 청약방법


1. 공모주란

 

공모주에서 공모는 공개모집을 의미합니다. 어떤 기업이 IPO(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전에 주주들을 미리 모집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모주 가격은 회사 가치보다 일정부분 할인된 가격이기 때문에 주주 입장에서는 유망기업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또한, 상장 후에 시세차익을 얻을 확률도 높아지고요.

 

기업의 상장 업무를 주관하는 증권사를 주관사라고 부르는데요. 주관사는 공모를 하고자 하는 기업의 가치가 얼마인지 평가해서 희망 공모가 범위를 정합니다.

 

 

 

 

 

 

이후에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수요 예측을 받습니다. 증권사, 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은 막대한 자금을 보유한 큰 손들이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에게 얼마나 그 기업이 매력적인지에 따라서 공모주 가격이 결정되게 됩니다.

 

청약일 이전에 공모가가 확정되며 일반투자자들은 이렇게 확정된 공모가를 바탕으로 증권사에 청약 증거금을 냅니다. 청약 증거금은 일종의 보증금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회사는 이 증거금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수요를 파악합니다. 

 

청약을 신청한 뒤에 공모주를 배정받게 됩니다.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하면 환불절차도 마련되어있기 때문에 공모주 배정을 못 받았더라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공모주를 배정 받으신 후 기업이 상장하였다면 배정받은 공모주를 첫날에 팔지 아니면 계속 보유하고 있을지 결정하셔서 투자를 이어나가시면 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공모주 투자에 1억을 넣어도 겨우 한 주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모주 투자는 시드머니가 많은 큰 손들의 투자 영역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공모주에 투자하고 수익을 거둔 뒤 다시 원금과 이자를 갚는 식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까지는 못할 것 같은데 정말 야수에 심장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공모주 청약이 청약증거금이 많을수록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는 방식을 비례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균등방식으로 공모주 청약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균등방식에서는 10주만 청약해도 최소 1주 이상 주식을 나눠줍니다. 

 

 

 

 

한 사람이 여러 증권사 계좌를 열어서 중복 청약도 가능했으나 이럴 경우 계좌가 많을수록 유리해지기 때문에 최근 금융당국은 이러한 허점을 인지하고 자본시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서 올해 6월 19일 이후에는 중복청약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6월 19일 이후에 증권신고서를 내는 기업은 청약 수량과 관계없이 가장 먼저 접수한 청약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공모주 청약방법

1) 공모주 청약일정 확인

 

공모주 청약을 위해서는 먼저 기업들의 공모일정을 확인한 후 어느 기업의 공모주 청약 진행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공모주 청약 일정은 기업공시채널 KIND나 네이버 금융에서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2) 상장 주관사 계좌개설

 

공모주 청약일정 확인 후 공모주 투자 진행할 기업 선정까지 마쳤다면 해당 기업의 상장 주관사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통 상장 주관사는 여러 곳인 경우가 많으며 상장 주관사에서만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계좌를 개설하신 분들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공모주 청약을 위해 처음 계좌를 개설하시는 분들은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계좌개설 시 주의사항]

- 청약일 이전에 계좌개설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청약일에도 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도 있기 하지만 대부분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청약일 이전에 계좌개설 완료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하셨다면 날짜 계산을 잘하셔야 합니다.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든 후에 영업일 기준 20일 내에 또 다른 증권사에서 계좌 개설을 한다고 했을 때 그것을 막아둔 증권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투, SK, NH는 20일 제한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6월 19일 이후에는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모주가 많이 배정된 증권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공모주 청약 배정에 있어 유리합니다. 공모주가 많이 배정되지 않은 증권사를 통해 공모주 청약 진행하실 경우, 최악의 경우에는 공모주 한 주도받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3) 청약증거금 입금

 

계좌 개설까지 마치셨다면 이제 청약일에 원하는 청약 주수에 해당하는 증거금을 증권사 계좌로 이체해두면 됩니다. 증거금은 청약 금액의 50%입니다. 

 

예를 들어, 공모가가 10만 원이라면 최소 수량이 10주니까 10만원 X 10주 X 50%가 되어 50만 원을 청약증거금으로 이체해두면 되는 것입니다. 다만, 증권사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수수료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3단계를 거치면 공모주 청약이 완료됩니다. 

 

 

 

 

 

이렇게 공모주 청약 완료 후 공모주를 배정받게 되면 언제 매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상장일 오전 9시에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결정이 될 텐데요. 신규 상장 종목은 첫 거래일에 공모가의 최대 2배까지 시초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요즘 자주 언급되는 '따상'이라는 단어는 그렇게 형성된 시초가가 주식이 하루에 최대 상승할 수 있는 30%까지 치솟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다음 날까지 상한가를 기록한다면 '따상상'이라고 부릅니다.

 

매도 타이밍에 따라서 수익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공모주 배정받으신 분들은 언제 매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 텐데요. 최근 통계에 따르면 공모주 상장 첫날 매도하는 것이 가장 큰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수매도는 개인의 선택이고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공모주란 그리고 공모주 청약방법 알아봤습니다. 공모주 청약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번 해보시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공모주 투자하실 수 있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의 IPO 대어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기업들 공모주 청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 이외에도 다양한 경제정보 포스팅해두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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