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뜻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테이퍼링 뜻 오늘 포스팅 통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은 아마 최근 미국 재무장관인 재닛 옐런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재닛 옐런의 말 한마디에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미국 증시가 출렁였다는 뉴스가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근 뉴스에서 테이퍼링이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되면서 테이퍼링 뜻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오늘은 테이퍼링 뜻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테이퍼링 뜻 이외에도 테이퍼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까지 알려드릴 예정이니 테이퍼링 궁금하셨던 분들은 오늘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차례]

1. 테이퍼링 뜻

2. 테이퍼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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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이퍼링 뜻

 

테이퍼링(Tapering)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를 의미하는 영어단어입니다. 

 

테이퍼링이라는 단어는 2013년 당시 미국 연준 의장이었던 벤 버냉키가 처음 언급하면서 이후 경제 용어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벤 버냉키는 "앞으로 몇 번의 연준 회의에서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The Fed might taper in the next few meetings.)"라고 말하며 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을 양적완화라고 하는데요.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국채 등 각종 금융자산을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직접 공급하는 것을 말하죠. 그리고 테이퍼링은 이 양적완화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정책을 말합니다. 

 

테이퍼링이 시행되면 '긴축 발작'이라는 것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특히 신흥국들이 긴장을 합니다. 

 

테이퍼링이 시행되면 신흥국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기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신흥국에 넣었던 투자금을 빼서 본국으로 다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신흥국 통화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와 증시가 떨어집니다. 이를 앞서 말씀드린 '긴축 발작' 영어로는 '테이퍼 탠트럼'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2. 테이퍼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테이퍼링이 본격화될 경우, 금융시장은 실질금리 상승폭이 커지면서 대부분의 위험자산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테이퍼링을 시행했는데요. 이때, 인도, 러시아, 터키 등의 신흥국에 있던 투자금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 신흥국들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며 신흥국들은 위기에 빠졌었습니다.

 

최근 5월 4일 미국 재무장관 재닛 옐런이 "경제가 과열되지 않게 금리를 다소 올려야 할 수 있다"라고 발언해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지수가 떨어지자 이튿날 재닛 옐런은 수습을 위해 금리 인상을 예견하고 한 말을 아니라고 수습했으나 시장은 이미 미 기준 금리 인상 그리고 테이퍼링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닛 옐런이 금리 인상 발언에 대해 수습을 하긴 했으나 일각에서는 미국 연준의 긴축 시행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2022년 상반기로 자산 매입 축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빠르면 다음 달에서 하반기까지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보다 테이퍼링을 먼저 시행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연준 부의장인 리처드 클라리다 역시 이에 대해 동의했기 때문에 연준이 어떻게 반응하고 연준 금리 인상은 언제 본격화될지는 상황을 주시하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주가는 어땠을까요?

 

 

 

국내 코스피의 코스닥 주식시장은 저금리로 촉발된 유동성의 힘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테이퍼링으로 전격 전환 시 큰 충격을 받을 전망이라고 점쳐졌었으나 국내 증시는 생각보다 큰 충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6일 날 재개된 국내 시장에 충격이 예상되었지만 지수는 별다르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보다는 국내 상장 기업들의 가파른 실적 개선폭이 더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시장은 단기적인 이슈보다는 기업들의 근본적인 것들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죠. 

 

 

 

 

아직 테이퍼링이 시행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국 및 국내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포트폴리오 대응 전략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테이퍼링 뜻 그리고 테이퍼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까지 알아봤습니다. 테이퍼링 시행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가 어느 정도 회복 중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테이퍼링은 신흥국에 긴축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시장 상황을 관찰하고 공부해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 이외에도 다양한 경재 정보 포스팅해두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1.05.07 - [요곳조곳 생활정보/경제] - 인버스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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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 [요곳조곳 생활정보/경제] - ESG 뜻 그리고 ESG 경영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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